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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한은행,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광산개발 대출 주선

송고시간2017-11-17 09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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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연합뉴스) 김경윤 기자 =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의 호주 석탄광산 개발 신디케이션에 주간사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.

신디케이션은 주간 은행 아래 여러 금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.

이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지역 석탄광산 개발 사업은 총 5억8천만 달러 규모로, 신한은행은 우선 7천5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.

신한은행은 살림그룹이 인도네시아 재계 2위 기업인만큼 이번 신디케이션 주선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.

변상모 신한 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(왼쪽에서 첫번째)과 살림그룹 안토니 살림 회장(왼쪽에서 세번째)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한 모습. [신한은행 제공]

변상모 신한 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(왼쪽에서 첫번째)과 살림그룹 안토니 살림 회장(왼쪽에서 세번째)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한 모습. [신한은행 제공]

heeva@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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